[남양주캠핑] 좋았으면 또 가봐야지! 남양주 우리마을 캠핑장 후기2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 이은 두번째 남양주 우리마을 캠핑장 후기를 바로 올립니다! ㅎㅎ

 

캠퍼분들은 아시다시피 요즘 정말 캠핑장 예약하기가 힘들잖아요?! 몸은 준비가 되었으나 뉘일 곳이 준비가 되지 않아 캠핑을 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희 부부는 운이 좋게 지난번 방문했던 남양주 우리마을 캠핑장에 노쇼가 있어서 바로 예약이 가능했었어요! 

 

그래서 준비한! 좋았으니 또 가본 남양주 우리마을 캠핑장 후기 2탄을 공개합니다!!!

 

남양주 우리마을 캠핑장

먼저!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금,토,일 2박 3일로 방문했으며, 금요일 퇴근박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캠핑으로 인해 저녁에 우리의 시야를 넓혀줄 랜턴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인지하게 되어 와이프가 고르고 고른 랜턴을 이 날 첫 게시했습니다 ㅎㅎ 제품은 정확히 모르나 저나 아내는 주로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꼼꼼히 보는 스타일이에요!! 

 

캠핑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쿠팡에도 좋은 제품이 많고, 후기를 꼼꼼히 보시며 판단하여 구매하시길 추천 드려요!

 

아............정말 사진으로 봐도 캠핑마렵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ㅜㅜ ( 요즘은 추워서 못가고 있음... )

시간이 늦기도 했고, 잠시 후면 매너타임이었기에 저희 부부는 간단히 고기를 구워 저녁을 뗴웠어요! ( 간단한건.......가...?! )

 

 

그리들 펜은 지인에게 생일 선물 받은 것인데 첫 게시를 해보았어요! 

이 날 저녁은 간단하게 먹고, 간단히 불멍한 후에 바로 잠자리에 들었죠! ( 바로 다음날로 넘어간다는 소리 쉽게하는 서타일 )

 

코베아 네스트 2 블랙

코베아 네스트 2 블랙

토요일 아침!!! 쨍쨍하게 비치는 햇빛에 잠이 깨어 일어나보니 화창한 날씨가 이렇게나 멋지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 전날 저녁 비가 왔었음. )

 

이 사진만 보아도 저희 부부가 이 캠핑장을 다시 찾은 이유가 모두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푸릇푸릇한 주변 풍경과 다른 사이트와 간섭받지 않는 넓은 공간이 정말 이 캠핑장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동반한 캠퍼분들이 주로 많이 찾으셧는데요! 아이들과 뛰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건너편으로 보면 바로 계곡도 있어서 여름에는 정말 인기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쨍쨍한 아침 햇볕을 맞으며 기상한 저희 부부는 떡만두국을 아침으로 준비해갔어요! 얇은 만두피(?)의 제품인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고 깔끔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아내와 더욱 푸릇푸릇해진 캠핑장을 둘러보며 재미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정말 신나보이죠 ??ㅎㅎ ( 배어쩔.......)

캠핑음식 : 망향비빔국수 포장

사실 이 사진은 올리기 고민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으로 준비해간 ! 비빔 국수에요!

양이 어마어마하죠.......? 분명히 2~3인분 구매했는데요....하하

따로 만든 것은 아니고 망향비빔국수에서 포장을 했어요! 전날 집 근처에서 포장을 해왔구요 면과 양념을 따로따로 주셔서 하루이틀 지나서 먹을 수도 있고 정말 간편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휴식을 위한 영화감상을 했어요 ㅎㅎ 저희 부부는 라라랜드와 같은 음악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ㅎㅎ 이번에는 스타이즈본을 다시 한번 감상해봤어요!

 

영화를 보고 낮잠을 청한 뒤 일어나보니!!!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이 날의 비는 마냥 싫지만은 않았던 낭만적인 비였던 것 같아요! 캠퍼분들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캠핑하면서 비가 내리면 낭만적이지만! 한편으론 철수가 걱정되는 ㅎㅎ 그런 상황이었지만 낭만쪽이 저는 더 가까웠습니다!

 

추적 추적 비가 내리며.........굽는 고기란..............너란고기.........♥

바로 일요일로 넘어왔어요! 토요일 저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것을 보며 하루를 일찍 마감해보니 다음날에는 사진처럼 해가 쨍쨍 내리째더라구요! 마지막날 아침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내표 프렌치 토스트와 컵라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전날의 숙취를 라면 국물로 후르륵 흘려보내고, 프레치 토스트롤 깔끔한 입가심 (?)을 하고나면 아침에 개운합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텐트를 철수 하기 전에 캠핑장 사이트를 한바퀴 돌아보며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ㅎㅎ 전 날 비가 온 탓에 미리 텐트를 말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보였습니다 ㅎㅎ 현장에서 보았을 때는 마치 난민터로 보이는.........기이한 현상이 있었죠 ㅎㅎ

 

남양주 우리마을 캠핑장은 앞의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월요일 사전예약으로 금,토,일 예약이 가능합니다.

온수 나오는 시간과 여러가지 규칙이 있으니 예약/방문 전 꼭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랄게요!

 

https://cafe.naver.com/wooleecamping

우리마을캠핑장 : 네이버 카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