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인제캠핑]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캠핑 맛집 '인제 진동리 국민여가 캠핑장
    소쿠리 : 캠핑 2021. 10. 18. 14:52
    728x90

     

     

    제목 그대로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캠핑 맛집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부모님과도 함께 오면 좋을 그런 장소 )

     

    약 한달여쯤 와이프가 대체연휴를 맞이하여 가고싶은 캠핑장이 있다며 저에게 꼭 가자고 말했던 곳 입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진동리 국민여가 캠핑장' 입니다.

    한달여 전에 예약했던 캠핑장이고, 저희 부부도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으로 설렘가득한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당일에 비가 오는 바람에 큰 실망은 어쩔 수 없었죠 ㅜㅜ

     

    우선 모든 짐을 차에 싣고 오는 길에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가평 휴게소에 도착을 하였고, 정말 늦은 점심이였기에 간단히 라면과 우동으로 끼니를 떼웠습니다.

     

    그래도 배가 고팠던터라 간단히 떼운 끼니였어도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D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 관리동

    장장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에는 여느 곳과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잘 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 서울 강서구 기준으로 3시간여 소요 )

     

    캠핑장 배치도

     

    진동리 국민여가 캠핑장 매점 (장작판매)

    잘 정돈된 깔끔하고 소박한 매점의 모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주방세제, 샴푸, 바디워시가 친환경 제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매점에는 친환경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즐비해 있었어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위 제품은 별도의 금액을 책정해둔 것이 아닌 환경 사용에 대한 값을 지불하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작은 늘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캠핑장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매너가 정말 좋으신 사장님께서 안쪽 가장 깊숙한 곳에서 건조가 가장 잘 된 장작을 내어주셨습니다 :)

     

    스카이 사이트

    약 오후 5시경 도착한 저희부부는 예약한 사이트로 돌아와서 텐트 배치에 대한 논의하고 즉각 자리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방대한 양의 짐을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고... ( 정말 짐을 어찌 줄여할지 모르겠습니다... )

    나름 여러번의 세팅 노하우를 거쳐 죽이 척척 맞게된 저희 부부는 텐트 피칭을 시작한지 약 40여분 만에 기본적인 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세팅을 어느정도 마치고 나니 주변이 벌써 어두워졌더라구요.

    힘든 순간 잠시 허리를 펴며 주변을 살펴 보았는데, 노란 알전구가 우리의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었습니다.

    노란 알전구는 야간에는 정말 실패하지 않는 필승의 전구인 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예약한 사이트는 스카이 사이트인데요. 관리동과 사이트의 거리가 꽤 있어서 오르내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화장실 왔다갔다는 정말 굳은 결심을 하고 다녀와야합니다..ㅎㅎ ( 아쉬운 점 중에 하나! )

    주변을 둘러보고, 우선 빠르게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얼마 전 지인들과 다녀온 여행에서 토마호크를 굉장히 맛잇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아내와의 여행에서 해주고자 준비해봤습니다. 우선 올리브유와 후추로 30분간 시즈닝을 해두었습니다.

     

    30분이 지나고 지인에게 선물받은 무쇠 후라이팬형 그리들에 고기를 구웠습니다!

    역시 그는 늘 성공적이었달까요... 처음 먹어본 아내도 맛잇다며 엄지를 척하니 치켜세워주었습니다.

    본가에서 주신 감자와 마트에서 구매한 양파와 버섯을 함께 곁들여 먹으니 그 맛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캠핑요리에 국물 또한 빠지면 안되겠죠! 예전에 올린 글에 빨간어묵을 만들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내가 밀키트를 구매하여 아주 익숙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그런 대기업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아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하구이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그렇게 대하가 크지 않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살도 통통하게 올라와서 씹는 맛이 즐거웠습니다.

    아내도 정말 만족하면서 먹더군요 :)

    급하게 저녁 한끼를 마무리하고 불멍을 시작했습니다.

    이 곳 캠핑장은 다른 분들이 올리신 리뷰를 보시면 별이 잘보이는 곳이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셔서 저희도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요. 하필 날씨가 좋지 못해서 오늘은 별을 보지 못하겠지 하며 체념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육안으로도 별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추억을 남기고자 아이폰 유저지만 아알못인 제가 야간모드로 다양한 컷을 담아보았습니다.

     

    잘 보이시나요???ㅎ 

    첫날에는 늘 아쉬운데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곳은 매너타임이 10시부터여서 주변에 2팀 밖에 없었지만 모두 알아서 매너타임을 지켜주시더라구욯ㅎ 덕분에 꿀잠 잤습니다!

     

    다음 편 포스팅에 2탄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 지도 ]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